인천 중구 무의동 소무의도(섬) 둘레길, 가는방법, 위치, 주변맛집 안내

[ 추천여행 소무의도 ]

 

소무의도 라고 아시나요? 영종도의 남쪽, 대무의도의 동쪽에 위치한 섬입니다. 소무의인도교와 무의바다누리길의 개통으로 도보로 방문할 수 있으며, 약 1시간이면 완주가 가능한 도보여행코스가 정비되어 관광지로 인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인천 중구 무의동 소무의도(섬) 둘레길, 가는방법, 위치 안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소무의도

선녀가 내려와 춤을 추었다는 섬으로 떼무리 라고도 불리는 섬입니다.
예전에는 무의도와 소무의도를 연결하는 방법은 배편이 유일했습니다. 영종도의 잠진도를 거쳐 배를 타고 다시 대무의동으로 갔다가 대무의도에서 다시 소무의도로 가야했습니다. 소무의도 서쪽마을과 동쪽마을은 산으로 가로막혀 산길을 걸어 넘거나 배로 오가야 했습니다. 샘꾸미에서 소무의도 서쪽마을을 잇는 구름다리가 들어서고, 섬을 일주하는 무의바다누리길이 조성되면서 도보로 방문이 가능해 당일코스로 인기있는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소무의도"의 다른 이름은 "떼무리" 라고 합니다.
인도교와 연결되는 서쪽마을 선착장 이름도 "떼무리선착장"으로 불립니다. 해안선 길이가 2.5km인 아담한 섬의 역사는 30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박씨 가족이 세 딸과 함께 들어와 섬을 개척했고, 유씨 청년을 데릴사위로 삼으면서 유씨 집성촌이 형성됐다고 합니다.

 

인근에서는 새우 등이 많이 잡혔고, 한때는 안강망 어선이 40여 척이나 될 정도로 부유했던 섬 입니다. 소무의도는 인천상륙작전 당시 군 병참기지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섬 안에는 풍어제를 올렸던 터가 남아 있으며, 박정희 전 대통령이 가족과 함께 휴양차 들렀다는 해변도 있습니다. 섬 주변은 간조 때면 해변길을 드러내고 낚시꾼이나 찾을 줄 알았던 외딴 섬이 품은 사연이 이렇듯 구구절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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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교와 서쪽마을을 거치면 떼무리길로 연결되고 소무의도의 자연생태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이 길은 당산으로 연결됩니다. 부처깨미길은 만선과 안전을 기원하며 풍어제를 지냈던 곳으로 주변 조망이 빼어납니다.

 

[ 출처 : http://somuui-do.co.kr/tourist/ ]

 

2. 소재지와 교통편

 ● 주소 : 인천광역시 중구 무의동
 ● 교통편
   - 큰무리 선착장에서 중구1번 버스 이용, 광명 선착장에서 하차 후 소무의 인도교를 통해 들어가기
   - 동인천에서 중구6번버스(파란색 미니버스)탑승하여 광명항 하차 소무의도 인도교 이용
 ● 주차
   - 소무의도까지는 차가 들어갈수 없기때문에 무의도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야 합니다. 
   - 주차 혼잡시 "광명항공영주차장" 이용 (좀 걸어야한다는게 단점)

 

3. 주변맛집

 ● 소래포구 대게빵 (인천시 남동구 논현고잔동 680-1)
   - 울진대게가루와 대게살을 혼합한 반죽에 단팥소를 올려 대게 모양으로 된 틀에서 구워내는 빵입니다.
 ● 세숫대야 냉면거리 (인천시 동구 화평로)
   - 화평동 냉면의 특징은 냉면에 열무가 들어가는 열무냉면 입니다. 시원하고 칼칼한 열무의 맛이 쫄깃한 면발과 육수의 맛과 어울려 완성된 맛을 내는 것입니다.
 ● 할머니 즉석떡볶이 (인천시 연수구 옥련2동 269-18)
   - 할머니 즉석 떡볶이는 평범한 주거지에 위치한 매장입니다.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양입니다. 사리까지 같이 먹으면 든든한 한끼 식사가 됩니다. 
 ● 화덕만두, 공갈빵 (인천시 중구 북성동 차이나타운)
   - 200℃가 넘는 옹기 화덕에서 완성된 화덕만두는 맛과 모양이 물이나 기름을 사용해 굽고 찐 일반 만두와 확연히 다릅니다. 숯불에 천천히 구워 수분이 날아간 만두피는 과자처럼 바삭합니다.

 

[ 출처 : http://somuui-do.co.kr/tourist/ ]

 

오늘은 인천 중구 무의동 소무의도(섬) 둘레길, 가는방법, 위치 안내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