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환으로 별세하셨다,지병으로 돌아가셨다,숙환과 지병의 차이,오래된 병,숙환 지병 사망 원인

안녕하세요. 구아재80 입니다.

오늘은 "지병과 숙환" 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아침 배우 "송재호"님의 별세소식을 들었다. 평소 친근한 이미지로 드라마와 영화에서 자주 뵈었던 분인데 1년여간 투병생활 끝에 별세했다고 한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빌겠습니다 ■

우리가 평소에 접하는 단어중에 "지병" 과 "숙환" 이라는 단어가 있는데 비슷하면서도 다른의미로 쓰이기 때문에 오늘은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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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자리에 누워 앓던 병" 으로 오래 묵은 병이나 걱정거리를 일컫는다. 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병상에 누워 지낼 정도의 중병이라고 판단될때 "숙환"이라는 단어를 쓴다.

 

즉 사망의 원인이 이와 같은 이유 일때 "숙환으로 돌아가셨다" 라는 표현을 쓴다.
예를 들어 암,심장병 처럼 중병으로 몇년간 병상에서 고생하다 이 병으로 사망할 경우 "숙환으로 돌아가셨다" 라고 한다.

 

 

지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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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낫지 않는 병" 으로 "숙환" 과 비슷하게 들리지만 의미는 조금 다르다. 흔히 "만성질환" 이라고도 표현을 하는데 병이 급하거나 심하지도 않지만 쉽게 낫지도 아니하는 성질의 병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숙환"은 중병이라 병상에 눕거나 집에서 요양을 필요로 하며 병의 성질이 급하지만 "지병" 은 평소 생활하는데 크게 불편하지 않지만 쉽게 낫지도 않는 병이다.

 

 

"지병" 이 심해져 "숙환" 으로 바뀌는 경우도 많다. 평소 잘 낫지않던 지병이 중병이 되어 결국 병상에 누워 생활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병상에서 치료받다가 사망할경우 "숙환으로 돌아가셨다" 라고 한다.

 

 

두 단어는 정말 비슷한 단어지만 차이를 간단히 정리해보면 "숙환" 이 "지병" 보다 더 위험하고 긴급함을 요하는 병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지병이 숙환으로 변해 사망하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평소에도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오늘은 이만 적겠습니다.
오늘 만큼은 분명히 어제보다 나은 하루가 될것입니다!
항상 힘내시고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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